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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하다’ vs ‘채하다’ 헷갈리는 맞춤법 구별법

헷갈리는 맞춤법이 여러있죠!

카톡하거나 메일보내거나 할 때 맞춤법이 은근 신경쓰이더라구요. 요즘은 텍스트로 많이 소통을 하는 시대잖아요. 그래서 저는 혹시나 틀린 거 없나하고 한 번 더 확인하게 되고 헷갈리는 게 있으면 바로 검색해서 최대한 오류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특히, 유독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는데 얘네들은 알고 지나가도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잊어버리곤 하는 것 같아요.

역시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헷갈리는 표현들을 익힌 후에 실생활에서 활용해보면 훨씬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은 헷갈리는 표현인 ‘체하다’와 ‘채하다’ 중 옳은 표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기서 퀴즈! 정답은 무엇일까요?!

1. 사장님은 잘 보이려 잘난 채하시지

2. 사장님은 잘 보이려 잘난 체하시지

1번과 2번 중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잘난 척을 하다. 즉, 상태를 거짓으로 그럴 듯하게 꾸며내는 말을 할 때는 잘난 채하다가 아닌 잘난 체하다로 사용해야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체하다와 채하다의 구체적인 의미를 알아볼게요!

‘체하다’

1. 행동이나 상태를 거짓으로 그럴듯하게 꾸며냄

2. 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고 배 속에 답답하게 있음

예문으로 알아볼게요.

1.

그녀는 스페인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체했다.

길에서 만난 그는 모른 체했다.

할 일도 없는 남자친구는 왜 이렇게 바쁜 체하는걸까.

2.

저녁을 많이 먹었는지 체한 것 같아.

체했을 때는 손을 따는 것이 최고야.

체하지 않으려면 천천히 먹어야해.

‘채하다’

‘채하다’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동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체하다’라는 동사의 표현을 잘못해서 사용하고 있는 단어인 것이죠.

오늘 핵심은 ‘체하다’와 ‘채하다’ 중

옳은 표현은 ‘체하다’입니다!

‘채하다’는 존재하지 않는 표현이라는 것!

‘체하다’와 ‘채하다’가 헷갈릴 때는

무조건 ‘체하다’를

쓴다는 거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