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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추다 맞히다 구분법 확실히 알고가기

맞추다’vs’맞히다’

헷갈리는 맞춤법 포스팅입니다!

헷갈리는 맞춤법 포스팅입니다.

‘맞추다’와 ‘맞히다’ 저도 어떨때는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인데요.

핵심 하나만 알고가면 더 이상 헷갈리지 않을 거에요!

둘 중 하나는 ‘맞다’의 사역동사라는 것을요!!

과연 ‘맞추다’와 ‘맞히다’ 중에서 사역동사는 무엇일까요??

고민해본 후에 스크롤을 한 번 내려볼까요??!

간단퀴즈!

1. 진짜 사장님이 누군지 맞치시오.

2. 진짜 사장님이 누군지 맞히시오.

정답은 무엇일까요?

헷갈리죠?

정답은 바로 2번입니다.

위의 퀴즈는 진짜 사장님이 누구인지 어떤 것과 비교해서 살펴보는 게 아니라 단지 정답을 알아보는 거죠?! 그러면 ‘진짜 사장님이 누군지 맞치시오’가 아니라 ‘진짜 사장님이 누군지 맞히시오’라고 써야합니다.


그럼 구체적인 의미 들어가볼게요!

‘맞추다’

1.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맞게 대어 붙이다.

2. 나란히 놓고 비교하여 살피다.

3. 기준이나 정도에 어긋나지 않다.

4. 상대방의 의도나 의향을 따르다.

5. 약속 시간을 넘기지 않다.

예문으로 살펴볼게요.

1. 분해했던 청소기 부품들을 다시 맞추었다.

2. 기말고사 정답을 답안지와 맞추어 보았다.

3. 자격사항 기준에 최대한 맞추려 노력한다.

4. 상사의 비위를 맞추는 것은 고역이다.

5. 사내 운동회 개최 시간을 맞추려면 빨리 출발해야해.


‘맞히다’

‘맞히다’는 ‘맞다’의 사동사에요!

1. 물체를 쏘거나 던져서 닿게 하다.

2. 침, 주사 따위의 치료를 받게 하다.

3. 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다.

예문으로 살펴볼게요.

1. 골대에 정확히 축구공을 맞혔다.

2. 어른들에게는 침을 맞히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3. 헷갈렸던 맨 마지막 문제를 맞힌 것 같다.

이건 제 꿀팁인데요!

맞히다’는 뭔가 뾰족뾰족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세요!

뾰족한 걸로 주사나 침 같은 걸 찌르거나 뾰족한 걸로 정답을 선택한다던지 뾰족한 걸 가지고 어떤 걸 접촉한다는 느낌을 가져보는거에요!

그에 반해 ‘맞추다’는 좀 둥글둥글한 느낌! 무언가랑 상호작용하는 느낌?! 시간이라던지 부품, 비위 등 다른 단어 친구들과 둥글둥글하게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이상 저의 야매꿀팁이었습니당!!